“밤 10시까지 체크인 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제가 알헤시라스 버스 정류장에 도착한 게 10시였습니다.
10분 정도 늦을 수 있다고 미리 양해를 구했는데 흔쾌히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정말 놀라운 건, 그 늦은 시간에 건물 밖에서 저를 기다리고 계셨던 점이었습니다!
유럽 여행을 숱하게 다녔지만 호스트가 직접 건물 밖에서 마중 나와서 짐을 들어주는 환대는 처음 맞이했던 터라 정말 놀랍고 감동 받았어요. 이 따뜻한 정은 정말 잊을 수 없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