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텔 블루 도어는 머무르기에 편하고 즐거웠던 게스트하우스였습니다.
"JR/메이테츠/킨테츠 나고야 역"에서 약 1.6km의 거리였고 숙소까지 도보로 걸어오는데 신호등이 많아 약 3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나고야 시영 지하철 을 이용하면 "다이코도리" 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걸릴 것 같습니다.
<체크인/시설/침구류 등>
게스트하우스의 직원들은 오전부터 오후 5시 경까지 사무실 공간에서 일하셨고 그 이후에는 퇴근하는 시스템이라서 오후 5시 이후로는 전송되는 메일을 통해 유의사항을 확인한 후 셀프 체크인을 하면 됩니다. 직원들은 모두 친절했고 공용공간에서 편히 머무를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습니다. 당신이 일본어를 할 수 있다면 아마도 간단한 이야기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혼성 도미토리 침대 4개가 있는 2층의 방을 배정받았으며 위층 침대를 이용했습니다.
우선 베개가 매우 편했고 이불도 따뜻해서 편안히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매트리스도 균형이 잘 유지되고 있었고 침대를 오르고 내릴 때 계단이 안전하게 잘 설치돠어 있어서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다만 매트리스 주변 개인 물품을 둘 수 있는 공간에 머리카락이 제법 많았고 모기가 있어서 그 점은 조금 불편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도미토리는 복불복으로 누구와 함께 자게 될 것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코곯이라든지 하는 문제는 정말 복불복입니다. 첫날에는 편히 수면할 수 있었고 둘째날에는 정말 잠을 자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도미토리인만큼 감내해야 할 부분입니다.
각 층마다 화장실이 있었고, 1층 공용공간에도 화장실 한 개와 샤워룸 두 개가 있습니다. 샤워룸 한 곳은 욕조도 있어서 아마도 겨울에 이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게 된다면 따뜻한 물로 목욕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화장실, 샤워룸 모두 청결하게 관리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주방이 있어서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직원들이 요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조미료나 조리 도구를 잘 관리해 주셨어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탁도 좋았고 커피와 녹차 등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코너도 잘 유지되어 있습니다.
<기타>
게스트하우스 옥상에 올라가서 해가 저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흡연도 그 공간에서 할 수 있도록 재떨이가 잘 준비되어 있었고요. 손님 한 명당 귀중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사물함도 제공하고 있고 체크인을 하기 전과 체크아웃을 한 후 12시간까지 숙소에 가방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이용에 관해서 궁금한 점들은 직원들에게 물어보면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고, 직원이 없는 시간에도 게스트하우스 여기저기에 친절한 설명이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공용공간에서 인도에서 온 게스트와 좋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게스트하우스 근처에 방문하기 좋은 식당, 카페들이 있어서 잘 이용했습니다. 멀지 않은 거리에 한국 식당, 베트남 식당, 한국 슈퍼마켓 '나리타'도 있었고요. 조금 큰 대형 슈퍼마켓도 도보로 약 5분 내외로 도착할 수 있습니다. 로손 편의점도 바로 근처에 있어서 심야시간에 배가 고프다면 방문할 수 있습니다.
나고야는 여행객들보다 출장이나 일 하러 오는 방문자들이 많은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본의 체인 호텔들이 나고야 역 주변에 밀집되어 있고 가격도 조금 비싼 펀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한 환경에서 이 블루 도어 게스트하우스가 있어서 만족스러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일본의 다른 지역에서 이 후기를 쓰고 있지만 다시 나고야에 돌아올 것이고 그렇다면 이 숙소에 다시 머무르고 싶네요. 만족스러운 여정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게스트하우스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호스트인 하나씨와 그 가족들은 매우 친절하시고 상냥하셨어요. 체크인도 수월했고 렌트카 주차할수있는공간도있었습니다. 위치도 후지산역 바로앞이고 혼초거리, 아라쿠라신사와도 가까워 돌아다니기좋았습니다. 숙소는 깨끗하고편리했고 아침으로 간단히먹을수있는것들이 준비되어있어서 이른아침 여정을떠나기전에 배를 채울수있어서 좋았습니다. 만약 다음에 또 이지역에 여행을 오게된다면 이숙소를 찾을것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