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클링 장비를 빌려서 숙소 앞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할 수 있으나 장비가 부실해서 물이 샜습니다.

흔하디 흔한 리조트 호텔 여행에 질렸다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푸꾸옥은 관광 섬 답게 어딜 가나 관광지 느낌이 풍겨 현지 느낌을 느끼기 어려운데 이곳 북부는 아직 현지 느낌이 살아 있습니다. 비치프론트를 예약했다면 코 앞 바다를 숙소에서 바라보며 망중한을 즐길 수 있고 북부인지라 일출과 일몰을 다 볼 수 있습니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현지 시장이 있어 과일과 음식 등을 사와서 먹을 수도 있고 시장 안에 Alomart 라는 제법 큰 마트가 있어서 식료품 및 주류를 사기도 좋습니다. 특히 이 마트는 카드도 가능해서 무척 편합니다.

2023년 3월에 숙박함

시설이 살짝 아쉬웠습니다. 변기의 수압이 약하고 샤워기도 수압이 약합니다. 또한 벌레들이 종종 들어왔고 무해한 도마뱀도 3마리가 있었습니다. 전력이 종종 약해져 에어컨이 소용이 없었던 적이 있었으나 관리인에게 얘기하니 바로 전력을 늘려 해결해주었습니다. 워낙에 리조트가 시골 끝에 자리잡고 있어 근처에 놀만한 곳이 전혀 없습니다. 다만 조금 나가면 로컬 시장들이 있어 물건 또는 식료품, 과일 사는데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숙소 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서 바다 근접성이 좋고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편하게 바다에서 놀거나 다닐 수 있고, 즈엉동시장보다 근처 시장의 가격이 저렴합니다, 음식 딜리버리 서비스가 됩니다. 직원들 친절하고 키우는 개들이 순하고 착합니다. 냉장고 아주 시원합니다. 그리고 관리인이 영어가 유창해 소통이 편하고 카톡으로 필요한 것들 편하게 요청하거나 물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식을 포함한 대부분의 음식들이 맛있는 편입니다. 리조트 내의 물건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스노쿨링 장비, 카약 등)

2023년 5월에 숙박함

1. 아침 식사가 VND100000이하라는 후기를 보고 일단 식사 미포함 옵션으로 예약했는데 현장에서는 1인당 VND350000이었다. 예약하시려면 꼭 식사 포함으로 하시는게 낫겠다. 저녁에 체크인하여 첫날만 요청했는데 나라면 사실 VND35000주고도 안 먹을 식사였다. 접시 위 먼지를 보니 입맛이 떨어졌고 맛도 없었다. 2. 7시부터 수영장 오픈이라고 하여 갔으나 수영장은 기름이 떠있고 청소가 안 되어 있었다. 다행히 오후 3시쯤에 가니 청소가 되어 있었다. 3. 남편이 식당에 들어가다가 리조트에 있는 큰 개 세마리 중 한마리에게 물렸다. 다음은 그 이후의 리조트 주인 부부의 반응이다. *우리 개는 안 무는데 왜 물었는지 모르겠다 *아침에 너희 애기들은 안 물었잖아. 근데 문제있어? *우리 개는 백신도 다 맞았어. *너네가 식당에 말도 없이 들어와서 물린거야.(남자 사장의 이 말을 잘못 들은 줄 알고 저는 세 번이나 다시 확인해야했고 결국 화가 난 남편은 우리는 아이도 있고 개가 문다면 이곳에 더 머물 수 없다고 말했다) 대화를 위해 사무실에 들어갔더니 남자 사장은 *"다 환불해줄테니 지금 당장 나가라"고 도리어 소리를 지르며 화를 냈고 그 행동에 나까지 화가 나서 참을 수 없었다. 왜 당신이 나한테 화를 내냐고 물어볼 수 밖에 없었다. 그들의 태도때문에 마음 같아서는 당장 나가고 싶었지만 이미 날도 어둡고 부모님과 어린 아이들이 있어 나가지 못하는 우리 사정을 알고 막 내뱉은 말인가. 지금 어떻게 나가냐, 왜 그렇게 무례하게 말하냐고 묻자 그럼 하루만 환불해주겠다고 함. 전체 환불 해주겠다고 하지 않았냐고 했더니 베트남법에 그렇게 책임지는 법은 없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더군요. 일단 다음 날 아침 체크 아웃하기로 하고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나마 말이 통하는 여자 사장에게 우린 그저 미안하다고 사과해주길 바랐고 개를 주인이 다 컨트롤할 수 없는거 이해한다고 말하고 있는데 옆에 있던 남자 사장은 정확히 "They are not THE DOG. They are MY KIDS. BE CAREFUL"이라고 말함. 개를 아끼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게 본인의 개에게 물린 손님에게 호스트가 할 소리인가. 그는 끝까지 비아냥거리면서 계속 화를 냈다. 도대체 왜. 여행 첫 날이고 앞으로 계속 물놀이를 해야해서 물린게 걱정은 됐지만 상처가 심하진 않았다. 리조트 측의 황당한 대응을 보아 아이가 물렸거나 상처가 심했다면 저는 분명 법적 대응을 했을 겁니다. 하지만 상처가 크지 않다고 사과를 받을 필요가 없는건 아닙니다. 우리는 그저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개를 바로 다른 데로 옮기고 묶거나 조심시키겠다는 말 한마디면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이 중 어떠한 대처도 저희는 받지 못했습니다. 저는 저의 일로 인해 20년 이상 세계 여러 나라의 숙박을 경험해 왔고 우리 가족은 코로나 전 일년에 3~4차례씩 해외 여행을 다녔습니다. 대형 체인 호텔과는 다른 매력이 있는 small family business resort를 항상 즐겨찾습니다만, 단언컨대, 이 곳은 제 인생을 걸고 최악의 호스트와 리조트입니다. 1. After seeing the review that breakfast was VND100000 or less, I made a reservation as an option without a meal, but it was VND350000. If you want to make a reservation, you'd better include a meal. I checked in in the evening and requested only the first day, but I wouldn't eat it even if I paid VND35000. Looking at the dust on the plate, my appetite dropped and it was tasteless. 2.

beach. 깊지않고 잔잔해서 아이와 함께 놀기 좋았습니다. 큰 수영장에서 노는 느낌. 물고기도 보고 카약도 탈 수 있었다. It was nice to play with my children because it was not deep and calm. It's like playing in a big pool. I could snorkel and kayak.

2023년 1월에 숙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