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차노를 지나 생각보다는 조금 깊숙히 들어오는 기분이었지만 들어오는 길과 풍경이 너무 평화롭고 아름답습니다. 부킹닷컴을 통해 메세지를 보냈었는데 아무런 답변이 없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예약확인이 안되었나봅니다. 집앞에서 전화를 해야했습니다. 5분안에 바로 호스트분이 안내를 해주셨기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미리 호스트분과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고 확인을 받으세요.
호스트분은 이탈리아어를 못하는 저희를 위해 통역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변 정보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주려하셨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려하셨습니다.
집은 굉장히 깨끗하고 넓습니다. 욕실엔 샤워부스와 욕조가 별도로 있으며 세면대도 2개가 설치되어 있을 정도의 공간입니다. 샤워부스의 샤워기는 수압이 아주 좋아 빠른 샤워를 가능하게 했고 드라이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집 전체적으로 창이 있고 블라인드를 전동으로 조절가능하여 손쉽게 햇빛이 들게 할 수 있고 차단할 수도 있습니다. 온통 녹색 밭과 예쁜 이웃들이 보여 행복해지는 곳입니다.
거실에 큰 테이블이 있고 와이파이 상태가 좋아 작업하기 좋았으며, 침실의 이불과 타월들도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쇼파와 라운지 체어도 있으니 책을 보거나 쉬기에도 좋을 겁니다. (전망좋은 테라스도 당연히 있습니다~)
마트는 차를 타고 coop 으로 이동해야했습니다. (3km) 여행중 작업하며 쉬기에 너무 좋은 숙소같습니다.”